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 사진 왼쪽)와 (주)더셈 펫 바이오(대표 강두한, 사진 오른쪽)가 8월 31일(목) 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 서초점에서 반려동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앞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헬스케어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반려동물 진료 및 진단 기술의 발전을 위한 상호 학술 교류 ▲서울시수의사회 회원 동물병원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참여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강두한 더셈 펫 바이오 대표는 “서울시수의사회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장은 “더셈 펫 바이오 제품은 그동안 수의계에서 볼 수 없었던 치료제”라며 “추후 보강될 라인업도 수의계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협약을 체결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더셈 펫 바이오는 2년여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 8월 8일 반려동물 관절강 조직 보충재 애니씰 C(Anyseal C)를 출시했다. 동물용의료기기로 정식 허가 받은 애니씰 C는 콜라겐을 3% 함유하고 있으며, 향후 6%, 9%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관절강 내 주사를 하면 손상된 연골과 관절의 조직 수복에 도움이 되며, 관절뿐 아니라, 척추, 치아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다. 동물에서 콜라겐의 다양한 조직 재생 효과는 여러 논문으로 입증됐다.
더셈 펫 바이오는 향후 동물용 히알루론산 등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미국, 일본과 연구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