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지 월간 [동물의료] 2023년 10월호가 회원들을 찾는다.
10월호는 10번째를 맞이한 수의 윤리 시리즈 ‘함께 고민하는 수의 윤리’로 문을 연다. 경험해보지 못한 환축 케이스를 두고 진료에 도전할지, 다른 수의사에게 보내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 수의사의 윤리적 고민을 조명한다(p112).
동물보건사 시험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대한수의사회 사무처 A&C(Assessment & Cooperation)국은 지난해부터 2회차를 넘긴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련 사항을 소개한다(p118).
올해 진행된 제2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의 합격률은 62.6%로 전년(84%)대비 20%p 이상 낮아졌다.
안운찬 원장의 [낯설지만 익숙한, 익숙하지만 낯선 혈액투석] 코너에서는 렙토스피라를 다룬다(p179). 국내 반려동물에서는 발생보고가 흔하지 않지만, 렙토스피라 감염으로 인한 급성신장손상에 혈액투석 치료가 활용될 수 있다.
안 원장은 렙토스피라가 국내 사람에서도 꾸준히 보고되는 질병인 만큼, 숙주인 반려동물에서의 감염 가능성을 배제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황태성 경상국립대 교수는 반려동물 종양환자에서의 방사선치료를 조명한다(p209). 방사선치료의 역사부터 주요 원리와 방법론, 반려동물에서의 치료 절차와 증례를 상세히 소개한다.
대한수의사회지 월간 [동물의료] 10월호는 회비를 납부한 회원과 주요 유관기관에 이번주 안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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