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 포함 15종 종합검사패널 출시임박
T4 등 특수개별검사도 개발 중 ‘진화하는 검사기’
VB1을 유통하는 프로벳 허병회 대표는 “13종 일반검사에 Na, K 전해질항목을 추가한 15종 종합검사패널이 올 3월 출시되면, 개별 전해질검사로 인한 추가비용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3일 밝혔다.
VB1은 패널 방식으로 검사항목이 구성되지만,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Na, K, LDH, CPK, LIPA, TBA, NH3 등 일부 특수항목은 개별검사도 가능한 다기능 검사기이다.
허병회 대표는 “신규 패널 개발에 따라 검사범위가 점점 진화한다는 것이 VB1의 특징”이라며 “곧 출시될 15종 종합검사 외에도 T4 검사를 5월에, LIPA∙TBA∙NH3 검사를 10월 말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RP, tCO2도 추후 개발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소 0.2cc 전혈로 검사가 가능해 소형 반려견이나 고양이 진료에 편리한 점, 크기가 작고 자체 프린터가 탑재되어 있어 공간활용이 용이하고, 인투벳∙’Companion for Vet’ 등의 차트프로그램과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특성으로 꼽았다.
허병회 대표는 “습식 검사방법인 VB1은 매번 자동으로 QC를 실시해 검사 결과가 매우 정확하다”면서 “현재 유럽 수의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VB1은, 합리적인 시약 패널구성과 경제적인 가격, 점점 확대되는 검사옵션으로 우리나라 동물병원 진료의 신뢰성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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