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송영길)와 인천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제3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 실험실 및 협력연구센터 회의'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0월 14~1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일대에서 개최되며, OIE가 공인하는 세계 표준 실험실 협력센터의 담당자들이 각자 연구결과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위해 협의와 논의를 하게 된다.
전 세계 OIE 회원국의 연구자 및 관련 기관, 기업 등에서 전문가 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2011년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광견병 국제컨퍼런스 유치 이후 동일한 국제기구 행사를 거듭 유치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소 브루셀라병, 뉴캐슬병, 만성소모성질병, 광견병, 일본뇌염 등 총 5개의 OIE 국제 표준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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