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에서 열릴 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WSAVA 콩그레스)가 참가자 등록을 시작했다.
2024 WSAVA 콩그레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상하이 서쪽에 위치한 쑤저우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은 100명 이상의 저명한 수의학 연자가 참여할 이번 학술대회에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5천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SAVA는 “이번 대회에서 글로벌 전문가들이 임상 및 비임상의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WSAVA 번식 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른 최신 지견이 주요 초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의 수의임상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피부과학, 종양학에 대한 메인 세션도 운영될 예정이다. 치과, 진단검사의학, 심장학 등 다양한 분야도 함께 조명한다.
엘렌 반 니에롭 WSAVA 회장은 “전세계 모든 반려동물이 최적의 건강과 복지를 보장하는 표준화된 수의진료를 받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며, WSAVA 콩그레스는 그 핵심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배우는 것은 물론 전세계 동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WSAVA 회원국 수의사는 등록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월 31일까지 진행될 수퍼얼리버드는 현장등록에 비해 대폭 할인된 등록비(150USD)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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