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개·고양이 치주염 치료용 재생성 임플란트 ‘리검’
베트컴코리아, 전 세계적으로 관심 받는 치과임플란트 ReGum™-Vet 국내 출시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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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치주질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놀라운 효과로 전 세계 수의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재생성 임플란트(골이식재)가 국내에 출시됐다.
베트컴코리아가 의료용 돼지 젤라틴으로 만든 생체흡수성 재생 임플란트 ReGum™(리검™)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 것이다.
바이오체인지(BioChange)사가 개발한 리검은 치주염이 있는 개·고양이에 적용하면 3개월 뒤 흡수되면서 치주낭의 깊이는 감소하고, 치주골의 높이가 올라간다.
이 같은 효과가 수의치과학의 대가 Jerzy Gawor(미국수의치과전문의(DAVDC), 유럽수의치과전문의(DEVDC))의 논문*을 통해 입증됐다.
리검은 단 한 번만 적용하면 되고, 사용도 매우 쉽기 때문에 일선 동물병원에서 활용도가 높다.
제품은 뾰족한 모양과 네모난 모양 2종류로 구성되어 있어서 결손 부위 모양에 따라 선택·적용할 수 있다. 적용 전에 수액에 20분 정도 넣어둔 뒤 제품이 부드러워지면 결손 부위에 넣으면 된다.
베트컴코리아 측은 “리검은 개·고양이 치주염 치료 시 조직의 성장을 자극하도록 설계된 세상에 처음 나온 특별한 재생성 임플란트”라며 “3개월 후엔 흡수되고 효과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베트컴코리아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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