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소동물수의사회 WSAVA, 새 홈페이지 및 BI 공개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토대로 홈페이지 및 브랜드 개편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 회장 Ellen van Nierop)가 새로워진 홈페이지와 브랜드를 공개했다.
WSAVA는 지난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커뮤니티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6개월 동안 홈페이지 및 BI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1%가 WSAVA 커뮤니티와 소통방식에 만족했으나(good or excellent),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e-bulletin(소식지) 등에 일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었다.
이에 WSAVA는 클릭 몇 번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으며, 소셜미디어 채널과 정기 e-bulletin 기능도 활성화했다. WSAVA 홈페이지는 이전보다 훨씬 직관적으로 변했으며, 모바일에서도 보기 쉬워졌다.
BI도 새롭게 만들었다. 기존 로고의 파란색을 유지하며 열정적인 핑크색을 새롭게 추가했다. “Transforming Care Together”라는 타이틀도 정립했다.
엘렌 반 니에롭(Ellen Van Nierop) WSAVA 회장은 “강력하고 역동적인 브랜드는 모든 조직의 핵심자산이다. 새 아이덴티티는 현대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의 미션과 가치를 나타내 줄 것”이라며 “새로운 웹사이트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쉽게 찾고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는 전 세계 93개국 116개 단체 20만명 이상의 수의사가 가입되어 있는 반려동물 임상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수의사 단체다. 한국에서는 (사)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이병렬)가 WSAVA와 FASAVA(아시아태평양소동물수의사회) 정회원 단체로 가입되어 있다.
WSAVA는 오는 9월 3~5일 중국 쑤저우(Suzhou)에서 2024년 제49차 WSAVA 콩그레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