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선 원장, 한국인 최초 AOVET 아시아 태평양 지부 교육위원 선정
올해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3년간 활동 예정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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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동물의료센터가 “김용선 원장이 한국인 최초로 AOVET 아시아 태평양 지부 교육위원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AOVET은 골절과 근골격계의 질환을 치료하는 외과 수의사들의 글로벌 비영리 단체로, 총 4개의 지부(아시아 태평양, 유럽,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가 있다. 각 지부별로 교육 위원회, 연구 위원회, 커뮤니티 개발 위원회에 한 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본동물의료센터는 “AOVET 교육위원은 아시아 태평양에서 이뤄지는 AOVET의 모든 교육 커리큘럼의 구성, 조율에 대한 의사 결정을 하는 최고 결정권자”라며 “본동물의료센터 김용선 원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부 교육 위원회에서 AOVET 이사진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투표를 통해 한국인 최초로 교육위원으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김용선 원장은 호주의 크리스토퍼 텐(Christopher Tan) 수의사에 이어 올해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3년간 AOVET 이사 이자 교육위원(education commission)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용선 원장은 “한국에서 AOVET 교육을 처음 시작한 지 11년째 되는 해에 한국인으로 처음 AOVET 아시아 태평양 지부 이사진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을 선두로 다른 아시아 태평양 나라들과 상호협력하여 정형외과를 진료하는 모든 선생님께 양질의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AOVET은 올해 11월 4~6일 한국에서 AOVET Principles 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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