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순환기학회, 개·고양이 심장병 최신 지견 웨비나 시리즈 연다
각종 심장 질환부터 심장-신장 증후군, 혈전까지.. 7월부터 격주 수~목요일 웨비나 10강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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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순환기학회(회장 송근호)가 개·고양이 심장병의 최신 지견을 업데이트할 웨비나 시리즈를 마련했다.
7월 3일(수)~4일(목)부터 10차례에 걸쳐 격주로 진행될 이번 웨비나는 순환기 장기인 심장·신장 질환의 최신 트렌드를 조명하고 진단·치료방향을 교육한다.
송근호(충남대), 이창민·노웅빈(전남대) 등 수의대 교수진을 비롯한 수의순환기학회 전문 강사진이 연자로 나선다.
유럽수의내과학회(ECVIM) 심장분과 학술위원인 알렉산드라 페트리치 슬로베니아 류블랴냐 수의과대학 교수도 연자로 참여한다.
이번 웨비나 시리즈는 심장-신장 증후군을 다룰 강민희 장안대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최신 심장사상충 가이드라인, 고양이 심근질환의 초음파 진단과 내복약 업데이트, 심전도 활용법, 심낭질환 및 심장 종양, 폐성 고혈압 등 다양한 주제를 조명한다.
2주 간격(9-10강만 1주 간격)으로 웨비나 이론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수요조사를 거쳐 심장초음파 실습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웨비나 시리즈에 대한 수강신청은 바로가기에서 6월 21일까지 접수한다.
송근호 회장은 “국내 임상수의학은 동물의료장비 선진화와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양적, 질적으로 눈부시게 성장했다”면서 “수의순환기학회가 개와 고양이의 심장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업데이트하여 웨비나를 개최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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