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국수의사회(AVMA) 수의학교육인증 신청을 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류판동)이 올해 6월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간 미국수의사회로부터 현장실사를 포함한 자문실사(Consultative Site Visit)를 받는다.
서울대 수의대 수의학교육실은 AVMA Site Visit 신청 및 일정이 확정되었다고 밝히고, 총 5일간의 현장실사가 ▲교육 시설 참관 ▲교과과정 및 성과평가 시스템 분석 ▲학생 및 교수진·졸업생 면담 ▲부속동물병원 시설 및 교육 현황 점검 ▲도서관 등 부속시설 점검 등으로 이뤄진다고 전했다.
서울대 수의대는 이에 앞서, 총 11개 항목으로 이뤄진 Self Study Report와 학교 소개 동영상을 AVMA 교육 위원회에 제출했으며, 관련 서류 제출도 완료했다.
수의학교육실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본 자문실사를 통해 교육 전반에 관한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향후 교육 시스템을 혁신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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