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차트 ‘플러스벳’의 벳칭,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 선정

동물병원 진료차트 EMR(전자 의료 기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벳칭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의 신규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벳칭은 “이번 기회를 통해 동물병원 차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기 유니콘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아기 유니콘 선정기업에는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해외 진출을 위해 민간 전문기관의 1: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아기 유니콘이 예비 유니콘으로, 예비 유니콘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벳칭의 동물병원 진료차트 ‘플러스벳’은 동물병원의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관리 및 운영 편의성을 제공해 동물병원 운영 절차를 자동화하는 전자차트다.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벳칭은 국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벤처캐피털과의 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통해 스케일업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플러스벳 개발사 벳칭의 김평섭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은 벳칭의 비전과 플러스벳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의사들의 더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사용성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벳칭은 동물병원을 위한 클라우드 진료차트 EMR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는 펫테크 스타트업이다. 기술력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