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으로 H5N8형 AI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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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발생농가와 차량 역학관계

진천, 음성, 청원에 머무르던 충북 내 AI가 증평군으로 확산됐다.

20일 충북 방역당국의 예찰과정에서 AI 의심증상이 확인된 증평군 도안면 산란계 농장이 22일 H5N8형 AI로 확진됐다.

해당 농장은 4일 경기도 소재 AI 발생농가를 방문했던 차량이 출입한 것이 확인되어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던 곳. 충북 방역당국이 이동제한 해제에 앞서 AI 간이검사를 진행하던 중 일부 닭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것이다.

증평군은 22일 해당 산란계 농장의 닭 2만7천여수를 살처분 매몰했다. 24일부터는 반경 3km 내 가금농장 2곳의 닭 9천여수를 예방차원에서 추가 살처분 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3일까지 H5N8형 고병원성 AI로 인해 살처분된 가금은 전국 461개 농가에서 1,157만여수로 잠점 집계됐다.

 

충북, 증평으로 H5N8형 AI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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