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수의사회, 또 한 번 취약계층 위한 성금 기탁
이재준 수원시장에 100만원 성금 전달...지난 2월에 이어 다시 한번 기탁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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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의사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시민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안주현 수원시수의사회 회장은 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을 예방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주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원상철 전 회장, 이성식 경기도 수의사회 회장, 김기범 수원시 반려동물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취약계층 주민에게 성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수원시수의사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수원시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2월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안주현 수의사회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매년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의 동물 관련 정책·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수원시 수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1971년 설립된 수원시수의사회는 동물보호·복지를 위해 ▲길고양이 TNR(중성화)사업 ▲동물등록제 지원 ▲푸른손길 수원시유기동물입양쉼터 ▲동물보호 및 가축방역 공수의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등 다양한 수원시의 정책사업에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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