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동물병원, 대구·경북 보호자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iM뱅크·림피드 업무협약 기반 활동..식이알러지, 심폐소생술 상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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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동물병원과 iM뱅크, 림피드가 대구·경북 지역 보호자를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6월 반려인 대상 서비스 지원을 위해 체결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이번 행사를 함께 마련했다.

문화교실에서는 경북대 수의대 배슬기, 구윤회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강아지 식이알러지 검사, 꼭 필요할까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배슬기 교수는 개에서 나타나는 식이 알러지의 개념과 진단법, 치료 계획을 소개하고 보호자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이어서 ‘보호자가 알아야 할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강연한 구윤회 교수는 “응급상황은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언제든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에 참가한 고상호 학생(본4)은 “보호자가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설명과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한 것이 좋았다”며 “미래 수의사로서 보호자에게 쉽게 풀어 설명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오 기자 1231billy@naver.com

경북대 동물병원, 대구·경북 보호자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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