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산란계 농가서 AI 의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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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가 7일 천안 풍세면을 방문해 현장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충남도청)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AI 의심신고가 다시 접수됐다.

충남 방역당국는 7일 천안 성남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달 말부터 폐사가 진행됐다는 해당 농장의 신고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이 현장을 검사한 결과, AI 간이키트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는 등 의심증세를 보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해당 농장은 앞서 H5N8형 AI가 발생했던 천안 성남면의 가금농장으로부터 반경 3km 내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농장의 반경 3km 내 위험지역에는 14개 농장에서 가금 63만여수를 사육 중이다.

충남 방역당국은 해당 산란계 농장에서 키우는 닭 500여수를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충남 천안 산란계 농가서 AI 의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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