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경력 해외 연자 초청’ 동물재활학회 컨퍼런스 10월 개최
2024년 제9회 한국동물재활학회 컨퍼런스, 10월 20일 세종대에서 열린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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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재활학회(KSVR, 회장 서범석)가 9번째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2024년 제9회 한국동물재활학회 컨퍼런스가 10월 20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30년간 소동물과 말의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Patrick Herbots 수의사가 내한한다. 재활전문 수의사인 Patrick Herbots는 유럽과 태국 등에서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다.
오전에는 손으로 검사하는 방법(수기평가)과 운동장애(보행평가, 행동이상 평가), 앞다리·뒷다리·신경에서 사용되는 특정 물리치료 기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MLS 레이저, MFT(Magnetic Field Therapy, 자기장치료) 치료기법과 국내 재활증례 보고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동물재활학회 최춘기 부회장(24시이지동물의료센터)이 레이저와 다양한 물리치료 기법을 증례와 함께 소개한다.
특히, 제9회 한국동물재활학회 컨퍼런스는 수기평가, 보행평가, 치료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제 반려견을 대상으로 진단과 치료 과정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물재활학회 측은 “보다 입체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9회 한국동물재활학회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동물재활학회 정회원 가입 시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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