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공모 시작…11월 1일까지 추천·신청
동물복지와 동물권 향상에 국내 거주 내외국인 및 기업·단체 지원 가능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국회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한정애)이 ‘2024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을 공모한 것이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2015년 창립 이래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선도해 온 국회의원연구단체로, ‘동물보호법 전부개정’, ‘개식용종식특별법’ 제정 등의 성과를 냈다. 현재 제22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단과 여당 원내대표 등 여야 28명의 국회의원들이 포럼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동물복지대상은 동물복지와 동물권 향상에 기여한 국내 거주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직접 신청하거나 추천할 수 있다.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을 위한 ‘공공부문’과 기업을 위한 상도 마련되어 있다.
공모에 참여한 후보들은 심사를 거쳐 국회의장상,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심사는 학계·시민단체·법조계·언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동물복지와 관련성 ▲지속성 ▲활동성 ▲창의성 ▲사회적 참여도 ▲활동 증빙의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펼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초에 열린다.
박홍근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는 “지금 이 시각에도 동물복지를 위해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이들의 이야기가 더욱 많은 분께 알려져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조화로운 세상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공모 기간은 11월 1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 지자체 및 공공기관은 「동물복지국회포럼」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animalwelfare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