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지 월간 <동물의료> 2024년 11월호가 회원들을 찾아간다.
11월호는 대한수의사회가 성대하게 치른 대전 아시아태평양수의사대회(FAVA 2024) 소식으로 문을 연다(p58).
이번 대회에는 32개국에서 3,773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2028년 대회 유치전이 벌어진 이사회부터 개막식, 다채로운 행사 등 FAVA 2024의 이모저모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
[기관 소개] 코너에서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신동인 원장을 만난다(p132). 2020년 환경부 산하로 설립된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원헬스 측면에서 야생동물 질병관리의 최전선을 맡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야생 포유류, 해양 포유류에서의 감염을 감시하거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등 야생동물과 연계된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어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충류에 대한 야생동물 검역제도를 신설하고 대한수의사회와도 검역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함께 고민하는 수의 윤리] 코너에서는 온라인에 범람하는 정보 속에 수의사-고객-환자 관계를 다시 조명한다(p138).
[반려동물] 코너에서는 경북대 수의대 수의응급의학 구윤회 교수가 ‘초콜릿 중독’을 다룬다. 수의사와 보호자 사이에서 이미 익숙한 초콜릿 중독을 병인론부터 증상, 치료까지 전반적으로 리마인드한다(p213).
대한수의사회지 월간 <동물의료> 11월호는 이번주 회비를 납부한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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