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대·생과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포럼 공동개최

1월 6일 서울대 수의대 스코필드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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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1월 6일(월) 오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반려동물 2.0: 반려동물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주제로 학계, 산업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 포럼을 개최한다.

반려동물이 현대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는 이번 포럼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생활과학대학 융합연구팀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수의과학연구소와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가 후원한다.

서울대 수의대와 생과대는 지난 10월 대한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반려동물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세션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포럼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생활과학과 수의학 관점을 공유하며 반려동물 시장의 현재와 미래, 고령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 노인과 반려동물의 관계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김무열 배우가 참석하여 반려동물과의 일상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 이후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논의가 이어진다.

데일리벳 이학범 대표는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신혜 교수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반려동물 서비스 산업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돌봄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의 김세은 교수는 고령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하며, 유민옥 교수는 ‘반려동물 건강 검진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생활과학대학 유현주 교수는 ‘반려동물의 영양과 건강’을 주제로 올바른 반려동물 영양 관리의 필요성을 소개하며, 김경민 교수는 노년층 삶에서 반려동물이 가지는 긍정적 영향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서울대는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는 시대, 인간과 동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문 간 협력뿐만 아니라 산업계와 일반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반려동물 문화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2.0, 반려동물과 라이프스타일 변화 포럼은 구글폼을 통해 사전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서울대 수의대·생과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포럼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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