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 이하 카라)와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 이하 동자연)가 5월 31일(일) 각각 다른 장소에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카라는 31일(일) 경기도 용인의 한 애견카페에서 ‘반려동물 입양의 날 – Thanks Family Day’를 개최하고, 반려견 가족운동회, 바자회, 사진촬영(도전, 수퍼독 모델), 퀴즈, 초청특강(동물의 행동을 이해하는 법), 입양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그동안 카라를 통해 반려견을 입양한 가족들을 위해 준비된 행사였다.
카라 측은 “가정의 달인 5월 마지막 날에 사랑으로 가족을 맞아준 입양가족 여러분을 초대해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동자연 역시 같은 날 행당동 사무국에서 ‘Open house & Bazaar’행사를 개최했다.
동자연 측은 “작년 가을까지 동물들의 보호소로 사용되던 행당동 쉼터가 현재는 동물자유연대 사무국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동자연 사무국이 궁금했을 분들을 위해 사무국을 공개하고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조촐한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바자회는 ‘현장 활동가 만나보기’, ‘아로독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강좌’, ‘무료 페이스페인팅과 타투스티커 행사’, ‘바자회 및 벼룩시장’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자연은 작년 10월 남양주에 ‘반려동물복지센터’를 개소한 뒤, 기존에 보호소로 사용하던 행담동 쉼터를 사무국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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