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국수의치과포럼(KVDF, Korean Veterinary Dental Forum)이 21~22일(토~일) 이틀간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수의치과협회(KVDS, 회장 김춘근)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wet lab과 강의, 그리고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첫째날인 21일(토)에는 국소마취 방법 및 발치법(김재경 한결동물병원장)과 치주수술(periodontal flap surgery, 김춘근 태일종합동물병원장)에 대한 wet lab만 진행된다.
22일(일)에는 3개의 강의실에서 wet lab과 강의, 토의가 열린다.
우선 102호에서 ▲올바른 치과기구 사용방법 및 치과방사선 촬영법(김세은 박사, 전남대 수의대) ▲치아수복(crown restoration, 권대현 동물병원 메이 원장)에 대한 wet lab이 진행된다.
223호에서는 권대현 원장, 최이돈 원장(VIP동물병원), 이진수 수의사(해마루동물병원), 이영수 원장(백산동물병원)이 각각 ▲보호자 교육을 통한 치과진료 유도 ▲Branding your practice ▲고양이 치과진료 시작, 내과적 평가 ▲고양이 치과진료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오후4시부터는 증례토의가 이어진다.
107호에서는 ▲치과진료 환자 마취방법 및 모니터링(이인형 서울대 수의대 교수) ▲개와 고양이의 구강종양(김용백 서울대 수의대 교수) ▲퍼펙트한 치과진료를 위한 환자 진단(김세은 박사) ▲Vital pulp therapy(정길준 온누리동물병원장) ▲토끼 치과치료(박천식 아크리스동물의료센터 원장) ▲Equine Dentistry(정학섭 봉선동물병원장) 등의 강의가 열린다.
사전등록은 6월 19일(목)까지 가능하며, wet lab의 경우 한 강의당 12명(선착순)으로 등록이 제한된다.
학회 참가비 및 학회 참가 신청은 한국수의치과협회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한국수의치과협회는 둘째날 진행될 ‘증례 토의’와 관련하여 초록을 모집하고 있다.
협회는 “학술교류 및 회원 간의 긴밀한 유대 관계 도모 및 수의치과협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증례 토의를 개최한다”며 “6월 5일까지 초록 접수를 받는다”고밝혔다.
초록 접수는 한글파일을 사용하여, 저자, 소속, 초록을 한글로 작성한 뒤 포럼준비위원장인 강성수 교수(vetkang@chonnam.ac.kr)에게 제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