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올해 줄기세포와 재생의료 R&D 예산으로 330억원을 책정하고, 이중 155억원을 신규과제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은 ‘미래를 선도할 제품 및 기술 확보’를 목표로,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다양한 줄기세포·재생의료 치료제 및 기술 개발 중개연구에 중점 투자될 예정이다.
그간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던 범용 공통기반기술개발, 국제공동연구, 민간 R&D 투자 촉진을 위한 ‘Star Project’도 하반기에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난치성질환 및 장애 극복을 위한 줄기세포·재생의료 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앞당겨 줄기세포·재생의료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 동력화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세계 줄기세포 시장은 2011년 기준 262억달러 규모이며, 2018년에는 1,195억달러로 연평균 24.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 시장은 2012년 기준 5억달러 수준이며, 줄기세포 임상 건수는 세계 2위(33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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