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협회 `약사업무 워크샵 건의사항 검토·반영할 것`
(사)한국동물약품협회, 2014년도 동물약사업무 워크샵 개최 결과보고
(사)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가 ‘2014년도 동물약사업무 워크샵 개최 결과’를 발표하고 업계의 요구사항을 검토·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2014년도 동물약사업무 워크샵’에 대한 ▲주제발표 ▲분임토의 내용 및 결과 ▲설문조사 건의 및 질의내용 ▲결과 평가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3개의 분임(1분임 : 동물용의약품 규제개선 및 산업 발전방안, 2분임 : 생물학적제제 임상가이드라인 발표, 3분임 : 동물용의료기기 발전방안)토의에서 요구된 요청사항을 세세히 소개했다.
1분임의 경우 ▲재평가가 끝난 제품의 협회 신고품목 변환 ▲OEM 확대 단기적 추진 ▲GMP 수준 향상 ▲우수 공동 제조시설 건립 ▲수입업체와 제조업체간의 OEM 협력방안 ▲LMO 구분 명확화 ▲OTC를 구분하고, OTC에 대해서는 대폭적 규제 완화 ▲생약제제협회 신고품목 전환 등의 요구가 있었다.
2분임의 경우 ▲임상시험 계획서의 지침/참고사항 여부 ▲수입제품에 대한 중복 실험 비효율성 ▲백신주와 공격접종 균주에 대한 사항 등의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3분임의 경우 ▲수의 의료 현실에 맞는 동물용의료기기 관리제도 운영 ▲동물용의료기기 시장 및 산업양성화 추진 ▲동물용의료기기 전문 인력 육성 및 기능강화 ▲협회 내 동물용의료기기분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협회는 이번 워크샵에 대해 “대다수의 업체에서 정부기관의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요구했으며, 정부기관의 업무 설명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면서도 “업계 주도로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전략적인 분임 토의가 진행되었고, 관계관들의 적극적인 토의 참여가 진행되는 등 한층 성숙된 워크샵이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업계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검역본부 및 협회에서 요구사항을 검토·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도 동물약사업무 워크샵은 5월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됐으며, 총 143명(업계 94명, 농식품부 1명, 검역본부 28명, 협회 12명, 기자 5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