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수분리에 위치한 뜬봄샘 생태공원이 문화재청과 전라북도로부터 ‘천연기념물 동물 치료소’로 지정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뜬봉샘 생태공원은 수의사를 비롯해, 생태학 박사, 구조요원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신고된 천연기념물을 구조하고 치료한 뒤 자연으로 되돌려보내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장수군은 또한, 치료 후 방사가 불가능한 개체를 별도 사육장에서 관리하며 일반 방문객들에게 해당 공간을 공개해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현재 전라북도 내 16곳에 천연기념물 치료소가 지정되어 있다”며 “천연기념물 동물은 지정된 치료소에서만 구조해 치료할 수 있도록규정되어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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