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이 ‘제10회 별밤축제’를 24일(일)까지 개최한다.
‘별빛 가득한 야생 숲 속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별밤축제는 ▲별밤시네마 ▲동물사랑마술 ▲동물원이 살아있다(공연) ▲별밤 사진관 ▲동물원과 나(사진전) ▲난타, 국악한마당 등 재능기부 열린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의견을 반영해 동물만지기(Petting), 동물 안고 사진찍기 등 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밤이 되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공원 안영노 원장은 “금년 별밤축제는 동물복지를 배려하면서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써 서울대공원이 동물과 인간이 동행(同行)하는 생태형 공원이자 동물원으로 탈바꿈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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