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수의대 Jody Lulich 교수 내한···24~26일 3일 연속 강의
서수 연수교육, 해마루 세미나, 고양이수의사회에서 차례로 강의 진행
힐스코리아의 초청으로 비뇨기 질환 전문가인 Jody Lulich교수(미네소타대학교 수의과대학)가 방한한다.
Jody Lulich교수는 이번 방문기간 동안 서울시수의사회 연수교육, 해마루동물병원 세미나,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특별강의 등 3일 연속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Jody Lulich교수는 먼저, 24일(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진행되는 2014년도 제5차 서울시수의사회 연수교육에서 ‘비뇨기 결석치료와 제대로 관리하기’를 주제로 3시간동안 강의한다.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진행되는 서경원 교수(충남대 수의대)의 ‘신부전과 요검사’ 강의에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강의할 예정이다.
하루 뒤 25일(월)에는 해마루동물병원 세미나에서 강의한다.
세미나는 25일(월) 밤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 코트야드 룸(8층)에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Jody Lulich교수는 고양이 FLUTD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고양이 요도 개관에 대해 강의한 뒤,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통역이 제공되며, 선착순 100명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26일(화) 밤 8시 30분에는 강남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KSFM 정회원 40명을 대상으로 강의한다. 강의 주제는 해마루 세미나와 마찬가지로 고양이 FLUTD의 진단과 치료이며, 강의가 끝난 뒤 1시간 가량 KSFM 정회원과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Jody P Lulich교수는 1984년 미국 터스키기대학교에서 수의사가 됐으며, 1990년 미네소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수의내과학 전문의를 획득한 뒤 비뇨기계 전문가로서 활동하고있다. 550여편의 연구논문 등에 저자 또는 공동저자로 참여했으며, 세계 각 지역에서 300회 이상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현재 미네소타대 수의과대학 교수이면서 동시에 미네소타 요결석 센터(Minnesota Urolith Center)의 공동 책임자로 일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에는 미국수의사회 ‘올해의 수의사’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