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처방식/유기농 사료 포르자10코리아(사장 조우재)가 이진수 팀장(해마루동물병원 고양이내과)을 강사로 초대해 ‘포르자10코리아 제3회 캣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3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 파고다어학원 7층 이벤트홀에서 열렸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45명의 고양이 보호자가 참석했다.
세미나는 오후 1시부터 조우재 사장(수의사)이 연자로 나서 고양이 영양학에 대해 2시간 가량 강의한 뒤, 이진수 팀장이 고양이 예방의학 및 고양이 친화도 높이기를 주제로 2시간동안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진수 팀장은 “고양이 보호자가 개 보호자에 비해 병원을 덜 방문하고, 고양이가 아픈 걸 워낙 잘 숨기기 때문에 아플 때 보이는 작은 행동변화를 캐치하기 어렵다”며 고양이와 친근하게 지내는 방법과 고양이의 행동변화를 파악하는 팁을 소개했다.
이어 동물병원 내원시 받는 고양이의 스트레스에 대해 설명하며 “수의사-고양이-보호자 셋은 적대관계가 아니라 한 배를 탄 파트너”라며 “동물병원 내원 시 고양이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고양이도 개 만큼, 혹은 개 이상으로 건강관리, 올바른 교육, 질병치료가 필요한 동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르자10코리아는 울산시 반려동물 어울림 마당(9/14), K-PET(11/7~9), KOPET(11/28~30)에서 보호자 대상 반려동물 영양학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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