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이 10월 15일(수) 신건물 개관식을 갖는다.
제주대 수의대 이경갑 학장은 “제주대 수의대가 자연, 인간, 동물의 조화와 사랑을 배우고, 세상에 나아가 인술과 보건을 실천할 수 있는 수의사 양성 및 연구 공간을 새로이 마련하게 됐다”며 “이제 제주대 수의과대학이 새로운 건물에서 또 다른 발전과 도약을 하려한다. 많은 분들이 개관식에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대 수의대 측은 이 날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개관기념 학술세미나를 진행한 뒤, 오후 5시부터 개관식 및 제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관식은 ▲개식 ▲국민의례 ▲추진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은 1955년 수의축산학과로 문을 열어 폐과와 부활을 거치면서 1997년 6년제로 학제개편됐다. 1998년 첫 6년제 신입생을 맞이한 뒤 2008년 수의과대학으로 승격됐으며, 현재까지 총 1,24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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