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사상충 정기 예방,한 번만 놓쳐도 위험할 수 있어`
미국 심장사상충학회(AHS), 동영상으로 심장사상충 연중 예방 중요성 강조
안상진 기자 tkdwls0928@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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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사상충학회(AHS, American Heartworm Society)가 ‘심장사상충 시기에 관한 진실’이란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하고 심장사상충 연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HS 측은 “보호자가 심장사상충이 어떻게 전파되는 지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심장사상충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데, 모기는 늘 존재하기 때문에 모기의 활동 시기를 추정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러므로 자신의 반려동물이 언제 심장사상충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지 추측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기는 지속적인 흡혈을 위해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집 밖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집 안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도 심장사상충 감염의 위험성이 있다”며 “심장사상충 예방 스케쥴을 잘 지키는 것이 반려동물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AHS는 또한 “단 한 번 예방을 거르거나 늦게 예방하는 것만으로도 반려동물이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수의사들이 1년 12개월 내내 심장사상충 예방을 권장하는 것”이라며 “AHS의 심장사상충 예방 가이드라인을 잘 지켜 반려동물을 늘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동영상은 ‘심장사상충에 시기는 없다(There’s No Season For Heartworm)’라는 부제가 붙여졌으며, AHS의 Think12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동영상의 길이는 2분 6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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