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융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장이 국장급 승진을 하며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에 임명됐다.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지난 9월 1일 농림축산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주이석 본부장의 전 직함이다. 동물질병관리부장 자리는 주이석 본부장의 승진 이후 지금까지 공석이었다.
이에 따라 김태융 부장이 담당하기로 했던 11월 2일(일) 경기도수의사의 날 학술대회 ‘동물방역/보호시책’ 강의는 장재홍 서기관이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융 신임 동물질병관리부장은 1961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으며,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5년 국립동물보건소(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뒤, 농식품부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정통 수의전문가다.
한편, 김태융 부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CVO(Chief Veterinary Officer)를 맡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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