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반려동물 가족을 위해 ‘반려동물과 사람의 공존’을 목적으로 지난 10월 6일 개국한 스카이펫파크(SKT TV PetPark)채널에서 방영하는 펫닥터스와 오마이펫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SKY TV의 K 프로듀서는 본지와의 대화에서 “오마이펫은 2%에 육박하는 시청률이 나오고 있고, 펫닥터스 역시 시청률 1%를 넘어서는 분위기다. 두 프로그램 모두 시청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케이블 방송에서 1% 시청률은 공중파 시청률 10~15%정도의 성공을 의미한다.
오마이펫은 중견 탤런트 노주현, 개그우먼 맹승지, 영화배우 황인영 등 3명의 연예인이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며, ‘국내 최초 반려동물 컨설팅 프로그램’을 추구하는 ‘펫 닥터스’는 10명의 수의사가 펫닥터로 출연해 반려동물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풀어주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펫닥터스의 경우 현재 4회까지 방송됐으며, 앞으로 8~12회 정도 더 방송될 예정이다.
K 프로듀서는 “프로그램들의 초반 반응이 좋아, 당초 예상보다 방송이 연장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카이펫파크 채널은 스카이라이프 채널 2번과 22번, 올레 TV 22번에서 시청 가능하며, 펫닥터스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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