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성동물매개치료센터,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 동물매개교육
ING생명과 함께하는 ‘오렌지데이’ 행사..저소득층 아동∙청소년 250명에게 동물 체험 선사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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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성동물매개치료센터(센터장 성기창 수의사, 이하 센터)가 1일 울산 천상중학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사회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를 개선하는 ING생명의 사회공헌 캠페인인 ‘오렌지데이’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울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및 청소년 250여명이 참가했다.
센터는 “동물매개교육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동물의 가치를 알게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자아개념을 확립해 자존감을 높여주었다”면서 “아울러 동물을 키우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동물관련 법규를 교육하고 수의사 및 동물관련 직업에 대한 체험기회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동물매개교육 외에도 도그쇼, 도그스포츠, 새 체험, 마상무예시범, 재활승마 등 동물과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센터는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반려동물을 통한 생명사랑을 고취시켜 메마른 정서를 풍부하게 하고자 이번 동물매개치료교육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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