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7일까지 공중방역수의사 직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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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이 관내 근무중인 공중방역수의사를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위해 경남도내 근무중인 모든 공중방역수의사 경남축산진흥연구소에 모인다.

직무교육은 가축전염병 예방, 축산물 위생검사 등 공중방역수의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다.

구제역, AI, 결핵, 브루셀라 등 주요가축질병에 대한 방역대책과 병성감정요령, 축산물 위생관리 등과 관련된 강연과 한우 유전자 검사 및 각종 질병 혈청검사에 대한 실습이 진행된다.

경남도내 근무 중인 공중방역수의사는 총 35명으로 도 방역위생기관인 축산진흥연구소에 15명, 각 시군에 20명이 배치돼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H5N8형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재발 등으로 인해 비상방역태세가 장기간 이어지며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역할을 수행했다.

경남 방역관계자는 “공중방역수의사에 대한 직무교육을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방역 및 축산물 위생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7일까지 공중방역수의사 직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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