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화 도의원 ˝우리 수의사들의 권익신장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
장 도의원, 경상남도 수의사대회 참석해 수의사로서의 역할 강조
등록 2014.11.18 10:30:49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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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화 경상남도 도의원(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남창원동물병원)이 14일(금) 개최된 ‘2014년 경상남도 수의사대회’에 참석해 수의사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여러분, 저도 수의사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축사를 시작한 장 도의원은 “창원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창원시의원을 3선했고, 이번에 도의원이 됐다. 창원시의회에서 3선하는 동안에 창원시수의사회에서 저를 많이 도와줬고, 제가 경상남도 도의원이 되는 과정에서 경상남도수의사회에서 많이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지역구에 농업인구가 있다는 이유도 있지만, 내가 수의사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며 “각 지역에서 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으로 인해 수의사들이 매우 고생이 많다. 그런데 고생한 것에 비해 대접은 아직 부족한 것 같다. 작은 힘이나마 경남도의회에서 우리 수의사들의 권익신장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 도의원은 마지막으로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각 지역에 있는 수의사들께서 시·군·구의원, 도의원들에게 힘을 많이 실어달라. 그러면 도에서도 수의사회가 많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줄 것”이라고 강조하며 축사를 마쳤다.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출신의 장동화 도의원은 창원시의회의원으로 활동하던 올해 6월 6.4지방선거에 경남도의원(창원시 제1선거구) 새누리당 소속 기호 1번으로 출마해 67.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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