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신부전 등에 우수 효과..수용성 키토산 보조제 `마인드에이스키토산펫`

인의 대체의학 전문기업 ‘뉴라이프’가 반려동물용 보조영양제 ‘마인드에이스키토산펫’를 출시해  화제다.

게나 새우의 외골격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물질인 키토산은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종양세포의 증식 및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보통의 고분자 키토산의 경우 흡수율과 유해물질 흡착능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일본의 키토산식품공업㈜는 90% 이상 흡수되는 저분자 수용성 키토산 제조기술을 통해 마인드에이스 제품을 출시했다.

마인드에이스의 한국총판인 뉴라이프는 “일반 키토산 분자량의 1000분의 1 수준으로 제조함으로써 흡수율과 유해물질 제거 효과를 크게 높였다”며 “체내 유해물질을 흡착 후 제거해주는 키토산 성분이 반려동물에서 종양, 만성신부전, 관절(진통), 피부질환 등에서 훌륭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소개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권오경 교수팀이 마인드에이스를 4주간 매일 2회씩 급여하며 혈중 면역반응 및 염증유발 인자의 활성도를 비교한 결과 IL-2, TNF-α 등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인터페론감마 성분이 증가해 NK세포 활성화에 따른 종양억제 효과를 유추할 수 있었다.

권오경 교수팀은 “마인드에이스가 종양 등 체내방어기전 강화가 필요한 질환이나 항염이 필요한 질환에 유효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산지인 일본에서도 수용성 키토산 성분의 효과에 대한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니시하기동물병원의 야스다 아키오 수의사는 “키토산 성분을 투여해 악성종양의 전이 및 유선종양 등의 재발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다”며 “일본대체전통의료연합회 등에 수용성 키토산을 사용한 임상례에 대한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궁축농증으로 내원한 개 200마리 이상에서 수술 후 키토산을 경구 투여한 결과, 백혈구 수치 정상화 및 전신 증상 회복이 더 빨라졌다는 경험도 덧붙였다.

일본 돗토리 대학 오카모토 요시하루 연구팀이 실험적으로 유발한 개 피부농양 병변부에 키토산 성분을 투여한 결과, 항생물질(암피실린)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치료효과가 나타난 결과를 보고하기도 했다.

수용성 키토산 제제 ‘마인드에이스’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뉴라이프 관계자는 “일본 수의임상에서 그 효과가 입증된 수용성 키토산 제제 ‘마인드에이스’가 한국 반려동물을 위한 치료   보조제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일선 임상 원장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마인드에이스키토산펫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뉴라이프(010-5055-4372/02-444-1209)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