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이 하루동안 질병관리본부장이 됐다.
박용호 검역본부장은 지난 26일, 충남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내 위치한 질병관리본부의 `1일 본부장`으로 임명되어, 하루동안 질병관리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지난 11일,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이 `1일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이 된데에 이어, 이번에는 반대로 박 본부장이 `1일 질병관리본부장`이 된 것이다.
당시 전병율 본부장은 `1일 농림축산검역본부장`으로, AI질병관리 대책을 보고 받고 인천공항 국경검역 현장을 직접 점검한 바 있다.
이렇게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이유는 중국내 신종 AI(H7N9) 감염자 및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AI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양 정부기관이 협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칸만이 없는 부처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조류인플루엔자(AI)나 광견병 같은 인수공통전염병 관리에 있어 부처간 소통을 증진시켜 `국민이 행복한 청정국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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