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김태융 동물질병관리부장이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4 카길애그리퓨리나 축산·사료 연구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이어 “우리본부는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농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과제로 하여 국민과 함께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며 “어느덧 출범한 지 3년이 지난 검역본부는 그 동안 축적된 전문성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안정과 발전의 초석으로 삼아 조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최근 발생한 구제역(FMD)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의 조기 종식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현재의 위기를 또 다른 발전의 기회로 삼아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진주 출신의 김태융 부장은 농식품부 방역총괄과 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9월 1일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에 임명됐다.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85년 국립동물보건소(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농식품부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수의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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