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세계 구제역 발생국은 74개,고병원성 AI 발생국은 28개
농림축산검역본부, OIE자료 바탕으로 해외 구제역·AI 발생국 공개
등록 2015.01.05 12:20:59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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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구제역과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말 ‘미국(오리건 주)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는 OIE(세계동물보건기구)의 긴급보고에 따라,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발생국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14년 12월 말 기준으로 해외 구제역 발생국가는 총 74개, 고병원성 AI 발생국가는 총 28개다.
구제역 발생국가(총 74개국)는 대만, 중국, 북한 등 아시아 32개국과 남아공, 코트디부아르, 토고, 카메룬, 튀니지 등 아프리카 38개국, 유럽 1개국(러시아), 아메리카 3개국(베네수엘라, 에콰도르, 파라과이) 등으로 구성됐다.
고병원성 AI 발생국가(28개국)는 일본, 중국, 북한, 베트남 등 아시아 16개국과 아프리카 3개국(남아공, 리비아, 이집트), 유럽 5개국(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아메리카 3개국(멕시코, 미국, 캐나다), 오세아니아 1개국(호주) 등이다.
이번 명단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해외여행객 및 축산관계자들에게 ‘해외 여행시 주의를 당부’하며 발표한 자료로, 우리나라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자세한 해외 구제역·HPAI 발생국가 명단은 아래 표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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