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반려동물이 갑자기 응급상황에 처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수의사회(AVMA)에 의하면 반려동물 반려동물이 응급상황에 처하면 바로 동물병원에 가야 한다고 한다. 특히, 독극물질을 먹었거나 먹었다고 의심되는 경우에는 그 즉시 동물병원에 가야 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로서 ‘반려동물의 응급상황’을 대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은 꼭 기억해두자.
1. 가까운 응급 동물병원의 전화번호
2. 해당 동물병원으로 가는 방법
3. 기본적인 CPR(심폐소생술) 방법
4. 지혈 및 압박붕대 감는 방법
5. 입마개를 하는 방법 (흥분한 동물이 당신을 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위 사항들은 미국수의사회에서 제시한 여러가지 사항 중 우리나라 현실에서도 필요한 사항들을 나열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응급 치료의 경우 치료비용이 평상시보다 더 비싼경우가 많다는 사실도 알아두어야 한다. 응급 시에는 진단이 어려울 수 있고, 지속적인 관찰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미국수의사회 측은 “이러한 치료비용 때문에 응급 치료를 미룬다면 반려동물의 생명에 큰 지장이 있을 수 있다”며 “평상시에 따로 계좌를 만들어 두거나 응급시 또는 보험용으로만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만들어 두는 등 응급 상황을 대비해 미리 재정적인 여유를 확보해둔다면,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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