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배고픈 길고양이들이 밥먹는 곳입니다` 팻말설치
`캣맘`들은 이 팻말이 있는 밥그릇에 사료주면 돼
강동구청이 지자체 중 최초로 길고양이 급식소를 공식적으로 설치한다.
강동구는 만화가 강풀의 기부(1000만원)로 `이곳은 배고픈 길고양이들이 밥먹는 곳입니다`라는 팻말을 제작했고, 이를 고양이가 많이 다니는 골목 등 20여곳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20여곳에 설치되는 팻말은 총100개다.
강동구 관계자는 "길고양이 급식소를 만들면, 특정지역에서만 길고양이 사료를 주게 되고, 그렇게 되면 고양이 포획도 쉬워지고 생활 반경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TNR 사업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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