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동물의료센터 증축 리모델링..진료기반 강화

충북대 동물의료센터가 진료공간 확보를 위한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입주를 완료했다.

충북대 동물의료센터는 이번 공사를 통해 내과진료실, 내시경실, 격리입원실, 직원휴게공간 등 총 7개실을 마련했다.

특히 수의 내과 진료실의 확장 및 공간통합을 통해 내과진료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내원 고객만족도 상승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보호자 대기실에서 진료 공간 내부를 볼 수 있도록 개방형 전면 유리를 설치했다. 중대형 품종견까지 수용할 수 있는 입원공간도 마련되었다.

충북대 동물의료센터 증축 리모델링은 2014년부터 시작돼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공사비용은 충북대 동물의료센터의 진료수익금과 ‘BT융합 농생명 6차 산업화 인재양성 사업단’의 예산 지원으로 마련됐다.

충북대 동물의료센터는 “올해는 보호자 대기실과 안내데스크의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특수 동물 진료실, 고양이 전용 진료실 등을 추가로 확보해 쾌적한 진료 공간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2015년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는 리모델링으로 중부권 최고의 동물 진료 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