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가 6일 상암동 스카이라이프 본사에서 KT스카이라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의 건강·복지 증진과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 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가운데)을 비롯해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왼쪽), 김영선 스카이라이프TV 사장이 참석했으며, 대한수의사회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캠페인 진행을 위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KT스카이라이프는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그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12월 대한수의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업무 협력이 더욱 굳건하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의 자회사로 반려동물 전문채널 ‘스카이 펫파크(SKY PetPark, 스카이라이프 22번 채널, 올레TV 22번 채널)’를 운영하고 있는 스카이TV는 공익 캠페인 홍보영상을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다.
김영선 스카이TV 사장은 “오는 4월 방영 예정인 펫 전문 토크쇼 ‘펫닥터스 시즌 2’를 시작으로 캠페인 홍보영상 편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수의사회와 힘을 모아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청자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잔했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반려동물이 가족 구성원이 되는 시대를 맞아 국내 천만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하는 한편,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일에도 앞장서겠다”며 “방송은 물론 동물 보호 문화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대한수의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