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루동물병원―한국유전자정보센터 `반려동물 질환 연구` MOU 체결
유전자 검사 통해 반려동물 질환 원인 규명하는데 함께 힘쓸 것
등록 2015.03.13 13:00:49
전슬기 기자 jeonst77@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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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원장 김현욱)이 한국유전자정보센터(Korea Gene Information Center, 대표 박병주)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현욱 해마루동물병원 원장과 박병주 한국유전자정보센터 대표이사는 유전질환 소인을 갖는 반려동물의 조기진단 및 아직 밝혀지지 않은 여러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 연구를 위해 3월 10일 양해각서를 작성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김현욱 원장은 “유전적 질환 소인이 있는 반려동물에서 정확한 검사를 통한 진단이 질환에 대한 조기 관리로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으며, 최근 인의, 수의분야에서도 화두가 되고 있는 One health의 개념측면에서도 반려동물에서의 질환관련 유전자 규명이 인의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주 대표는 “다양한 유전자관련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향상과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의 유전가 검사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반려동물에게 맞는 맞춤형 유전자검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반려동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유전자정보센터(www.kgicenter.com)는 DNA를 근간으로 한 분자유전학적 검사 및 진단기술을 이용해 PCR kit 생산, 질환관련 유전자 바이오마커 개발, 인의 DNA profiling 서비스 및 질병관련 유전자 검사, 동식물 유전자 검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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