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동물의료센터―원광대 동물매개치료 전공 MOU 체결
현장실습 및 학술연구에 함께 협력하기로
전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와 원광대학교 생명환경학부 동물매개치료학 전공이 12일(목) 전북대학교 익산 특성화 캠퍼스에서 ‘현장실습 및 학술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민수 동물의료센터 센터장, 김옥진 원광대 동물매개치료학 주임교수를 비롯해, 김남수 전북대 수의대 학장, 이기창 수의방사선학 교수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센터장 김민수 교수)와 원광대학교 동물매개치료학 전공(주임교수 김옥진)간에 학생 현장실습 및 정보교류, 보유 기자재 및 시설의 활용, 공동 연구 활성화, 취업연계 등을 위한 상호 업무협조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전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장 김민수 교수는 “전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는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익산 특성화 캠퍼스 이전에 맞추어 2015년 2월 개원하였으며,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춘 동물진료 및 처치 시설과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임상 교육을 위한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더불어 전라북도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등 다양한 동물 종에 대한 의료시설이 함께 들어서 있다”며 “원광대학교 동물매개치료학 전공과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임상 실습 및 연구 활성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동물매개치료학 전공 김옥진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동물매개치료 활동을 수행하여 보다 내실 있는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의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재학생들의 동물간호 임상 실무 현장학습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어 임상실습 및 실무 능력 강화가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과 공동 연구 활성화로 상호 발전의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