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정기총회 사흘 앞으로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서 개최
등록 2015.05.21 12:16:20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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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수의기관 대표자가 프랑스 파리에 모인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제83차 OIE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180개 OIE 회원국과 수의관련 국제기구에서 900명에 이르는 대표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매년 5월말 열리는 OIE 정기총회에서는 인수공통전염병을 포함한 동물질병의 전세계적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보건 정보에 대한 새로운 기술들을 공유한다.
최근 전세계에서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 고병원성 AI와 광견병의 지난 1년간 발생상황을 검토하고, 항생제 내성 및 축산물 안전성과 동물복지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OIE 집행부에 대한 선거도 치러진다.
전세계에서 모인 회원국 및 회원기관 대표자들이 OIE 사무총장과 총회 의장, OIE 이사회와 특별위원회 및 워킹그룹 구성원을 선출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오순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장이 CVO(Chief Veterinary Officer)로서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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