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가 5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고병원성 AI와 철새 이동에 관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양 검역본부 본원에서 열릴 이번 워크숍에는 시·도 방역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동아시아, 북미, 유럽 등 국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의 역학과 철새 이동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EAAFP), 일본, 몽골 등에서 초청된 해외전문가 5명과 국내 전문가 3인이 연자로 나선다.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 동향과 철새와의 연관성, 일본 및 몽골의 HPAI 역학조사 사례 등을 다룰 예정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고병원성 AI의 정확한 역학조사와 철새 이동에 대한 질병 발생 예방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새를 주제로 한 고병원성 AI 워크숍을 매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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