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카브(KCAV), 업계에 동물용 백신제조 기술이전

대성·녹십자·중앙백신에 송창선 교수팀 약독화 생백신 제조 기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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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정향 수의대 교수)가 국내 동물용 백신제조업체 3개사와 백신 제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월 29일(금)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성미생물연구소, 녹십자수의연구소, 중앙백신연구소는 건국대 송창선 교수가 개발한 약독화 생백신 제조 기술을 이전 받는다. 건국대는 5억원 규모의 선급 기술료와 향후 로열티를 지급 받게 된다.

건국대 산학협력단 측은 “건국대 산학협력단 카브(KCAV)와 송창선 교수가 개발한 동물백신 개발 기술이 상용화 예상 기간이 짧은 만큼 개발주기 단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브 연구책임자 송창선 교수는 “동물백신은 산학 협업 체인을 구축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전략시장”이라며 “이번 기술이전이 최근 성장하는 아시아 양계 백신 시장을 선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국대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카브(KCAV)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씨티씨바이오,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등 바이오기업이 동물용의약품 기술개발에 협력하기 위해 지난 2월 창립됐다.

건국대 카브(KCAV), 업계에 동물용 백신제조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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