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한국 PRRS연구회 설립 추진,초대 회장에 박봉균 교수 추천

17일 검역본부에서 PRRS 대응연구 소위원회 열려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2015prrs_council
농림축산검역본부가 17일(수) 검역본부 독성연구동에서 『2015년 PRRS 대응연구 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PRRS대응연구 소위원회는 양돈질병분야별 협의체내에 2013년 7월 구성된 별도의 위원회다.

이번 소위원회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PRRS 질병에 대해서 현장, 소비자 및 기술수요자의 요구에 근거하여 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조인수 바이러스질병과장의 주재 하에 PRRS 대응연구 소위원회 위원 및 관련부서 직원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PRRS 바이러스 모니터링시 민간과의 연계 강화가 필요하고, 감염에 따른 전반적인 면역반응 분석연구를 추가로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검역본부의 PRRS 과제내용은 민간에 공개를 활성화하고, 본위원회에서 제안한 연구내용은 추가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PRRS의 방역을 위해서는 표준화 샘플을 이용한 정기적인 평가가 필요하므로 체계적인 진단 시스템을 통한 진단표준화 연구 필요성을 논의하였으며, PRRS 자가 백신 허용에 있어서 통제와 규제는 필요하지만 좋은 결과가 현장에 시기 적절히 적용되도록 규정 완화를 건의하기도 했다.

기타 협의사항으로는 PRRS 연구를 위한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가칭 ‘한국 PRRS 연구회’를 설립하기로 하였으며, 이 연구회를 중심으로 매년 대한수의학회에서 ‘PRRS 연구발표 세션’을 마련하여 심포지움을 여는 것을 계획했다.

PRRS 연구회의 회장 및 부회장은 현 PRRS 대응연구위원회의 위원장인 서울대 박봉균 교수와 부위원장인 전북대 김원일 교수가 추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연구 과제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여 앞으로 이러한 소위원회를 개최하여 협의된 주요내용을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사업에 반영하고, PRRS 연구회 등을 설립하여 이를 중심으로 국내 심포지움 개최를 통해 연구자간 교류 확대 및 연구활성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칭 한국 PRRS연구회 설립 추진,초대 회장에 박봉균 교수 추천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