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임상수의사회 ˝소임상수의사 실력·역량 향상시킬 것˝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shinjongbong
대한수의사회 2015년도 임원워크숍에 참가한 신종봉 한국소(牛)임상수의사회 회장이 소임상수의사의 실력과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종봉 회장은 한국소임상수의사회 연혁, 조직 및 임원, 목적, 중점추진사업, 회원현황 등을 소개한 뒤 가축질병공제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소임상수의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신 회장은 “반려동물 분야에서 수의학이 엄청나게 발전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아직 소임상 분야는 2~30년 전 수준의 진료를 하는 것 같다. 이 때문에 농장주 입장에서는 수의사가 특별히 차별화되지 않는다. 소임상수의사들의 수의학 실력,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가축질병공제제도로 가축농가와 소임상, 수의사들이 얼마나 발전될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줬다”며 국내에도 가축질병공제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소임상수의사회는 지난해 5월 창립 이후, 10월 25일 첫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현재 회원은 약 280명이며, 올해 11월에도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가축질병공제제도의 경우 이미 국내 도입을 위한 ‘가축질병공제제도 도입방안 연구 용역’이 완료된 상황이며, 내년부터 지역을 정해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현재 계획에 따르면, 시범사업을 위해 2016~2017년 2년간 매년 7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2018년 790억 원, 2019년 8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소임상수의사회 ˝소임상수의사 실력·역량 향상시킬 것˝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