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윤영민 교수)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015 야생동물 생태캠프’를 운영한다.
제주 야생동물 생태캠프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을 받아 제주대 WISET 제주지역센터의 여성과학인 양성프로그램으로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제주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3일간 진행되며 ▲생태 동영상 감상 ▲야생동물 진료 체험 ▲한라 생태숲 탐방 ▲포유류, 맹금류, 산새, 물새에 먹이주기 등의 프로그램과 ▲야생동물 서식환경의 이해(김은미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윤영민 교수는 “생태캠프를 통해 자연의 생태적 원리와 소통하며, 환경보전의식을 갖을 수 있고 생명존중 정신을 고취하는 계기가 된다”며 “특히 야생동물에 대한 친화력을 키우고 자아존중 및 타인배려 등의 지질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